아시아 수영 박태환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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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이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태환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4조에서 1분 49초 78을 기록해 조 1위이자 전체 3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리우 올림픽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은 뒤 지난달 전국체전에서 부활을 알린 박태환은 오늘 저녁 열릴 200m 결승에서 리우 올림픽 이후 첫 국제 대회 메달에 도전합니다.

박태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태환이 어제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를 출발해 도쿄에 도착한데다 지금은 쇼트 코스 훈련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 대회에서는 기록보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박태환은 이 대회에서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와 400m는 물론 자유형 전 종목에 출전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뒤 다음 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쇼트 코스 세계선수권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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