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클리블랜드, 40년 만에 개막 후 10경기에서 9승


NBA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40년 만에 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9승을 수확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 홈 경기에서 121대 117로 이겼습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한 클리블랜드는 동부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클리블랜드가 개막 10경기에서 9승을 따낸 것은 1976-1977시즌 이후 40년 만입니다.

클리블랜드는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115대 114로 뒤진 상황에서 채닝 프라이의 3점슛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토론토는 종료 48초 전에 시도한 더마 더로전의 3점슛이 빗나갔고 클리블랜드는 종료 34초를 남기고 르브론 제임스가 골밑 득점에 성공해 4점 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습니다.

제임스는 28점, 14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에 리바운드 1개가 모자랐습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마이애미 히트와 원정 경기에서 93대 90으로 승리해 8승 2패를 기록하며 동부콘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LA 레이커스는 줄리어스 랜들의 17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앞세워 브루클린 네츠를 125대 118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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