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시거, NL 올해의 신인…오승환 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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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에서 LA 다저스의 코리 시거가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 결과 시거가 1위에 올랐고, 워싱턴의 트레이 터너, LA 다저스의 마에다 켄타가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거는 1위 표 30장을 독식해 만장일치로 올해의 신인에 뽑혔습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7경기만 소화하면서 신인 자격을 유지한 시거는 올 시즌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157경기에서 타율 3할 8리, 26홈런, 7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은 3위표 1장을 얻어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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