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이대호에게 라쿠텐·지바롯데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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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결별 수순에 들어간 이대호를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지바롯데 마린스가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이대호의 시애틀 퇴단이 확정적이며 이대호는 주전으로 기회를 많이 주는 팀으로 가고 싶다면서 메이저리그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소개했습니다.

시애틀은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이대호와 같은 유형의 1루수 우타자 대니 발렌시아를 영입했습니다.

제리 디포토 시애틀 단장은 "발렌시아와 이대호가 같이 로스터에 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결별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이대호는 올 시즌 시애틀 좌타자 애덤 린드와 번갈아 출전하며 타율 0.253(292타수 74안타)에 14홈런 49타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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