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김단비 28점…신한은행, 삼성생명 꺾고 연패 탈출


여자 프로농구에서 인천 신한은행이 김단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신한은행은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홈경기에서 김단비가 28점을 터뜨린 데 힘입어 65대 57로 이겼습니다.

신한은행은 3연패 뒤 1승을 올려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2승3패)가 됐고 삼성생명은 3연승 뒤 1패를 당해 공동 2위(3승2패)로 내려앉았습니다 .

2쿼터에 22점을 몰아쳐 리드를 잡은 신한은행은 4쿼터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61-57로 쫓겨 위기를 맞았지만 김아름의 가로채기에 이은 김단비의 레이업슛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신한은행은 종료 직전 곽주영의 사이드 슛으로 2점을 보태 삼성생명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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