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민목소리 엄중함 인식…모든 방안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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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어제(12일) 촛불 집회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을 만나 박 대통령의 발언을 이같이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정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어 어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 집회와 관련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논의 결과를 토대로 정국 수습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안팎에선 박 대통령이 조만간 3차 대국민 담화 발표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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