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 4연승…공동 선두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고양 오리온이 4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오리온은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91대 81로 이겼습니다.

오리온은 7승1패로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1위가 됐습니다.

인삼공사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며 4승4패, 중위권으로 밀렸습니다.

오리온은 3점슛 11개를 터뜨리며 인삼공사를 무너뜨렸습니다.

오리온의 허일영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3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는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또 25득점에 도움 7개로 맹활약한 오리온의 가드 오데리언 바셋은 4쿼터에만 8득점에 도움 3개를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6점, 21리바운드로 골 밑에서 분전했지만 3점슛 28개를 던져 4개밖에 넣지 못하는 외곽 슛 난조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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