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금 도전'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시즌 첫 대회 2위


지난 시즌 봅슬레이 세계랭킹 1위 원윤종·서영우 조가 2016~2017시즌 첫 대회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원윤종·서영우 팀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 1차 대회에서 1분50초84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1분50초75의 닉 커닝햄·내던 길스라이더 팀(미국), 3위는 1분50초93의 미국의 저스틴 올센, 오스틴 란디스 팀입니다.

북아메리카컵은 월드컵보다는 한 단계 낮은 등급의 대회입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이번 시즌부터는 현대자동차가 이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썰매를 타고 경기를 치르는데 첫 실전 테스트에서 비교적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었습니다.

원윤종 서영우 조는 내일 같은 장소에서 2차 대회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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