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 가구 등 마음에 드는 기성품은 가격이 비싸 구입하기 쉽지 않으셨죠?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재활용한다면 가격 부담 없이 원하는 제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14일)은 기존 제품을 이용한 새로운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 테이블 상판 이용하기
테이블의 경우 새로 사기엔 가격이 비싸 부담되는데요, 테이블을 실용적으로 리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고정형 테이블의 상판을 재활용하여 이동형 테이블로 만든 것 입니다.
바퀴가 달린 다리로 교체하여, 자유로운 이동은 물론, 동선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테이블의 단점까지 극복한 아이디어입니다.
사례자의 경우 근처 가구점에서 바퀴가 달린 다리를 개당 1만 5천 원에 구입했다고 하니, 공간활용도는 물론 경제적인 부분까지 흠잡을 데 없죠?
● 파손된 도자기 그릇 활용법
예쁜 디자인의 도자기 그릇이나 컵은 조금 파손됐다고 해서 버리기엔 아까운데요, 파손된 도자기 그릇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파손된 도자기 그릇이나 컵 등을 버리지 않고, 모아두면 타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깨진 도자기 그릇에 백시멘트를 뿌리고, 코팅제를 바르면 손쉽게 바닥재로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도자기 그릇의 경우 유약 처리가 되어있어 오염에 강한 장점도 있습니다.
※ 도자기로 만든 그릇 뿐 아니라 컵, 식기류도 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초간단 화분 만들기
우리가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테이크 아웃 컵이나 저렴한 플라스틱 화기를 멋스러운 화분으로 리폼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테이크 아웃 컵과 플라스틱 화기 겉면에 잎사귀를 붙이면 빈티지한 느낌의 근사한 화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멋스러운 화분 연출법 생각보다 참 간단하죠?
※ 잎사귀뿐 아니라 다양한 소재로 연출 할 수 있으니 도전해 보세요.
● 깨알 팁
집에 있는 화분과 투명 테이프를 이용해 색다른 꽃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입구가 넓은 직사각형 화분에 그물 모양으로 투명 테이프를 붙여주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데요, 테이프로 구역을 나누고, 그 사이사이 길이에 맞게 자른 장미를 꽂아주기만 하면 끝!
이렇게 화분 크기에 맞게 짧게 자른 장미는 물 올림이 원활해 수명이 길어지는 장점까지 있습니다.
무조건 새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기존의 제품을 활용해 리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