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데는 없고 내 딸 볼을 만져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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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병으로 몸이 마비된 임재신 씨는 시력을 잃은 개그맨 이동우 씨에게 망막을 기증하려 했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딸이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아빠를 돌보는 딸의 모습에서 두 사람은 공통점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이제 친구가 됐습니다. 뜨거운 두 남자의 '우정'을 소개합니다.

기획 최재영 / 구성 권혜정, 정혜윤 인턴 / 그래픽 신나은 인턴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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