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이청용 발등 부상…캐나다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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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치르는 축구대표팀에 부상 악재가 생겼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내일 캐나다와 평가전을 앞두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청용이 어제 훈련하다가 발등을 다쳤다. 이청용은 천안에 동행하지 않고 파주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청용은 어제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훈련을 소화하다 발등이 찢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두 바늘을 꿰맸다. 안정을 취해야 한다"라고 상태를 전했습니다.

현재 이청용 외에도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홍철(수원), 이재성(전북)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데, 슈틸리케 감독은 "내일 경기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들을 굳이 기용할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캐나다와 친선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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