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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카운트다운 시계'까지…벌써 4년 후 기다리는 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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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8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던 미국인들은 벌써 2020년 차기 대통령은 '제대로 된 사람'이길 소망하며 놀란 마음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4년 후 대선 시기를 초읽기하는 시계까지 등장했습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 '4년 시계'를 게시했는데, 단 여섯 시간 만에 4천2백60만 회라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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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0년 예비 대선 주자로 벌써 거론되는 인물들도 있습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예비 후보'는 바로 유명 힙합 가수 카니예 웨스트와 현 영부인, 미셸 오바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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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는 오래전부터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습니다.

카니예의 출마를 지지하는 누리꾼들은 '오바마는 흑인이었고, 트럼프는 셀러브리티였다. 카니예 웨스트는 흑인이자 셀러브리티이니 최고의 대통령 후보'라며 열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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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미셸 오바마는 본인은 대선 출마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클린턴 대선 후보 지지 연설로 정치적 인지도를 확보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미셸을 다시 한 번 백악관으로!', '클린턴이 못 이룬 여성 대통령의 꿈을 대신 이뤄주었으면'이라며 그녀가 꼭 출마하길 바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미국의 4년, 그리고 그 이후의 4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게티이미지/이매진스, 페이스북 Buzz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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