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또 다친 다니엘스 대신 힐 영입


프로농구 KT가 부상당한 크리스 다니엘스를 대신해 허버트 힐을 일시 교체 선수로 영입했습니다.

KT 다니엘스가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파열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아 해당 기간에 힐을 기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지난 7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다니엘스를 뽑았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스가 개막에 앞서 아킬레스건을 다치는 바람에 한 경기에도 기용하지 못했습니다.

다니엘스는 오늘 KCC와 원정 경기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훈련 기간 햄스트링을 다시 다쳤습니다.

힐은 2009-2010 시즌부터 국내 무대에서 활약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전자랜드와 KCC에서 뛰면서 정규리그 41경기에 나와 평균 14.4점에 9.1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힐은 모레 모비스전부터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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