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이 SNS에 공유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8일,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45대 미국 대통령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당선이 확실시 된 이후, 트럼프 후보의 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글 하나를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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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럿츠(David Rutz)라는 계정 사용자가 올린 이 트윗은 '지금 이 상황은 힐러리 클린턴에게 끔찍하고 못마땅할 것이다. 그녀가 좋든, 싫든.'이라는 내용의 트윗이었습니다.
마치 낙선한 힐러리 클린턴을 조롱하는 듯합니다.
이 트윗을 올린 후 클린턴의 지지자들이 항의 글이 이어졌고,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글을 올린 지 2시간 여 만에 해당 트윗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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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현지 누리꾼들은 '대통령이 될 사람의 아들인데 너무 경솔하다' '상대방을 두 번 죽이는 것 아니냐'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이매진스, 트위터 DonaldJTrum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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