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00여 시민단체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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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대표들과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오늘(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비상회의체를 발족했습니다.

1천5백여 시민단체가 합류한 비상회의체의 공식 명칭은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입니다.

퇴진행동은 기자회견문에서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격·능력이 없음이 증명된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을 거부하고 있어 혼란이 수습되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행동으로 끌어내리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퇴진행동은 민중총궐기가 열리는 오는 12일 광화문에서 문화행사를 열고 앞으로도 촛불집회와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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