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 신임감독에 피올리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밀란이 신임 사령탑에 스테파노 피올리 전 라치오 감독을 임명했습니다.

인터밀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피올리 감독과 2018년 6월까지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올리 감독은 2010년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이탈리아컵을 석권하며 '트레블'을 달성한 조세 무리뉴 감독 이후 인터밀란의 9번째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됐습니다.

피올리 감독은 20일 연고지 라이벌인 AC밀란과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전임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은 팀이 리그 12위까지 떨어지자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부임 후 85일 만인 지난 1일 사임했습니다.

인터밀란은 현재 리그 5승 2무 5패로 9위에 머물러 있고, 유로파리그에서는 1승 3패로 K조 최하위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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