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조해진 "청와대 영수회담 제안, 진정성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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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회담 문제 등을 논의 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죠.

한 비서실장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차례로 만났는데요.

양측의 분위기는 전혀 달랐습니다.

게다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 비서실장과의 면담을 거부해 한때 '문전박대냐, 문전박대 코스프레냐'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죠. 오늘 3시 뉴스브리핑에서도 이 소식을 전했는데요.

조해진 전 새누리당의원은 "청와대가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만나는 영수회담을 제의하면서 의제도 없이 무조건 만나자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때문에 "야당 입장에서는 청와대가 제의한 영수회담에서 진정성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국면 전환용 시간끌기'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김병준 총리 내정 철회 등 민주당이 제시한 선결 조건은 국민의 뜻"이라며 "이에 대한 답변없이 한광옥 비서실장이 국회를 방문한 것은 야당의 국정 수습을 방해하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3시 뉴스브리핑' 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3시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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