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힐러리 클린턴 지지 연설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는 영상이 화제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열린 힐러리 클린턴 지지 연설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연설 중 나타난 트럼프 지지자 할아버지에 관중석에서 야유가 쏟아지자 오바마 대통령이 관중을 진정시켰는데요, 이어 “저분은 본인의 후보를 지지하고 계실 뿐”이라며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나라에 살고 있고, 저분께서는 군에 복무하신 것 같은데 존중해드려야 하며 우리 모두 노인을 공경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야유하지 말고 투표합시다”라고 외쳐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야유보다 투표,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MAX / 구성 : 어아름 / 편집 : 김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