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최순실 씨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1인 시위를 벌인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64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저녁 6시 40분 인천 서구의 한 도로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던 49살 B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조사에서 B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한 데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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