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풋볼어워드 후보 발표…메시·호날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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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드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 23명 (사진=FIFA 홈페이지/연합뉴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제1회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드 (풋볼 어워드)'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늘 두 선수의 이름이 포함된 23명의 후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수상자는 각국 대표팀 주장과 감독 투표 50%, 미디어와 팬 온라인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되고,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립니다.

FIFA는 1991년부터 2009년까지 '올해의 선수'를 뽑다가 2010년부터는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수여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를 시상했는데, 프랑스 풋볼과 계약이 끝나면서 새로운 시상식을 열게 됐습니다.

시상은 총 8부문입니다.

2016년 남·여 선수와 남·여 감독, 푸스카스 상(올해의 골), 페어플레이상, 팬 투표상, 베스트 11의 주인공을 뽑습니다.

◇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드 남자 선수상 후보 (23명)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가레스 베일(웨일스),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토니 크로스(독일),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이상 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네이마르(브라질), 메시(아르헨티나), 이니에스타(스페인·이상 FC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 케빈 데브라위너(벨기에·이상 맨체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잉글랜드), 리야드 마레즈(알제리·이상 레스터시티), 폴 포그바(프랑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마누엘 노이어(독일·이상 바이에른 뮌헨), 알렉시스 산체스(칠레), 메수트 외질(독일·이상 아스널), 은골로 캉테(프랑스·첼시),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유벤투스),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미트리 파예(프랑스·웨스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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