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마른 명태' 살려라!…양식 성공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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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토리] 명태를 살린 사람들

동태, 북어, 황태, 코다리, 노가리까지 가지각색 이름으로 불리며 한 해 평균 25만 톤이 소비되는 ‘국민 생선’ 명태. 

하지만 무분별한 남획과 수온 상승 등으로 명태는 80년대 이후 국내 바다에서 자취를 감췄다. 

현재 우리가 먹는 명태는 전부 수입에 의존하는 상태, 이에 해양수산부는 ‘씨 마른 명태’를 되살리기 위해 2014년 2월 ‘국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명태 양식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명태 완전양식은 아직 풀어나가야 할 과제도 많지만, 연구팀은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원대한 꿈을 품고 있다. 

바로 명태 치어를 대량 생산 양식하여 바다에 방류해 국내산 명태를 다시 우리 밥상에 올리는 것이라는데, 과연 집 나간 명태는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뉴스토리>에서는 세계 최초로 완전양식을 성공한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에 관한 뒷이야기와 명태 양식 산업의 전망에 대해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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