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세 번째 사과가 곧 나오리라 본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시청한 직후 “최순실 사단과 안종범 사단이 대기업 발목을 비틀어 돈을 걷고 한 일이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을 위한 일인가. 국민 아무도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며 “대통령이 이렇게 말한 건 또 다른 세 번째 사과를 요구하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저 정도 갖고 국민 마음을 풀어줄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시청한 뒤의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의 반응을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기획: 엄민재 / 편집: 이지혜 / 영상취재: 이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