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삼성생명, KEB하나 꺾고 시즌 첫 승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KEB하나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삼성생명은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EB하나에 77대 70으로 승리했습니다.

삼성생명은 3쿼터 중반부터 고아라, 최희진, 박태은의 연속 석점포로 62대 44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4쿼터 막판 KEB 하나에 거센 추격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삼성생명 엘리사 토마스가 18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고, 하워드가 16득점, 고아라가 1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개막전에서 우리은행에 졌던 삼성생명은 1승 1패를 기록했고, KEB 하나는 홈 개막전에서 지면서 개막 후 2연패에 빠졌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