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3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 단행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어제 비공개 의총과 최고위 회의를 열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촉구에 무게를 둬온 기존 방침에서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는 기조에 따라 거국중립내각 수용 여부부터 박 대통령의 하야나 탄핵 요구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의총에서 당의 공식적인 입장과 대응책을 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레 광화문광장에서 예정된 대규모 촛불집회 등 장외투쟁에 참여할지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