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3년 전 우병우 장인 추도사…"우병우 장인은 향우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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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내정자가 지난 2013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장인의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우 전 수석과 잘 아는 사이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김 내정자가 우 전 수석의 장인인 고 이상달 회장과 동향으로 잘 아는 사이이고 5주기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낭독했다"며 "정국수습 책임자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현재 우 전 수석은 형식적으로 사라진 것이고 뒤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이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우 전 수석은 모른다"며 "우 전 수석의 장인 이 회장은 경북 고령의 향우회 회장이고 향우회가 있으니까 뵌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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