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은 오늘 SBS '3시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오늘 청와대의 '깜짝 개각'은 '절차를 무시한 성급하고 일방적인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의원은 이어 "박 대통령이 신뢰도가 바닥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유감을 표명하고, 국회로부터 김병준 내정자 외에 3, 4명의 총리 후보를 추가로 추천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퇴양난에 빠진 새누리당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대안도 제시했는데요, 무엇보다 지도부가 하루빨리 사퇴하는 등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 대해서 "염치가 있다면 사퇴해야 한다"며, "이 대표는 그동안 청와대를 옹호하는 발언만 해왔다는 점에서 더 이상 리더십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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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3시 뉴스브리핑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