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블랜크파크 동물원에서 태어난 지 1달 된 새끼 코뿔소가 난생 처음 목욕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육사가 물을 뿌려주자 바닥을 뒹굴며 목욕을 하는 어미 코뿔소와는 달리 지난 10월 11일 태어난 암컷 새끼 코뿔소는 물이 무섭기만 한 모양입니다. 어미 코뿔소는 새끼를 재촉하듯 머리로 새끼를 물 쪽으로 들이미는데, 어미에 성화에 못 이긴 새끼 코뿔소는 이내 바닥을 뒹굴며 목욕을 하기 시작합니다.
목욕을 시작한 새끼 코뿔소는 얼마 가지 않아 적극적으로 바닥을 구르며 목욕을 만끽하기 시작합니다. 태어난 지 한 달 된 새끼 코뿔소의 목욕 장면,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황승호 / 편집: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