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금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우리나라의 예술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일,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61살 김일태 화백의 금화작품들에 대해 방송했습니다.
'금'으로 만들어진 그림은 물감 재료부터 특별했습니다.
순도가 가장 높은 99.99%의 순금, 바로 24K 순금을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이걸 갈아서 분말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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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연오일을 혼합해 두세 달 동안 숙성을 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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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화백이 직접 개발한 이 천연오일은 금의 부패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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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만 힘들게 만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캔버스도 특별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고 있었는데요,
금 물감을 칠해서 말리는 과정을 6,7번이나 반복해야 했습니다.
또 이 과정마다 가마에 구워내야 해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데 무려 4, 5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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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와 6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내온 김일태 화백은 "노란색만이 아니라 다양한 색이 나오는 게 금화의 매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SBS 모닝와이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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