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가을 최고 추위…안동 영하 4.6도


동영상 표시하기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일) 아침 출근길도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는데요,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습니다.

현재 대관령 기온 영하 8.3도, 서울 영하 2.6도, 안동 영하 4.6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조금 더 내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낮에도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겠는데요, 밤에는 서울 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내일 새벽까지 중서부 지방에서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내륙 산간에선 비가 눈으로 바뀌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도 하늘 자체는 쾌청하겠지만, 공기가 무척 차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청주 10도, 대구 12도에 머물며 평년 기온을 4, 5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주말로 갈수록 기온이 조금 더 오를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