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이세돌, 삼성화재배 준결승 2국 커제 꺾고 1승 1패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준결승전에서 이세돌 9단이 중국 커제 9단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세돌 9단은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준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커제 9단을 맞아 29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습니다.

1승 1패로 균형을 맞춘 가운데 내일(2일) 열리는 제3국에서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커제 9단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이세돌 9단은 연패 사슬을 끊고 통산 상대 전적 3승 9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삼성화재배 총상금 규모는 8억 원이고 우승 상금은 3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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