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백승호, U-19 수원 컨티넨탈컵 대표팀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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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9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연합뉴스)

'바르셀로나 듀오'인 이승우와 백승호가 19세 이하(U-19) 수원 컨티넨탈컵 친선 축구대회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 나이지리아, 이란과 한국이 참가한 가운데 풀리그로 치러지는 이번 친선대회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승우가 U-19 대표팀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표팀에는 또 지난해 칠레에서 열린 17세 이하 월드컵 멤버인 김정민, 박상혁, 김진야 등 총 26명의 선수가 포함됐습니다.

U-19 대표팀 주장이었던 이동준과 박한빈, 김정환, 이상민은 부상 등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안익수 감독이 아시아 챔피언십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가운데 이번 대회 대표팀 사령탑은 정정용 감독이 임시로 맡습니다.

정정용 감독은 이승우 등을 이끌고 지난 6월 잉글랜드와의 2차례 평가전에서 완승한 바 있습니다.

8일 이란, 10일 잉글랜드, 12일 나이지리아와 맞붙는 대표팀은 오늘 경남 양산에서 소집돼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4일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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