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선발 출전' 스완지시티, 자책골 끝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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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가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 스완지시티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 3분 윌프리드 보니의 오른발 슈팅으로 앞서 나간 스토크시티는 5분 만에 동점 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지배하며 전반전에만 골대를 3번이나 맞힌 스토크시티는, 후반 10분 상대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스완지시티 수비수 마우손이 걷어내려던 공이 그만 자기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후반 28분에는 선제골의 주인공 보니가 헤딩으로 또 한 번 골망을 흔들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3 대 1로 이긴 스토크시티는 최근 3연승을 포함해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87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리그에서 9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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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호날두를 제치고 최고 연봉 선수가 된 가레스 베일이 기자회견을 열고 재계약을 맺은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 (레알 마드리드에서 커리어를 마칠 의향이 있나요?) 네 그럼요. 제가 이렇게 긴 계약을 맺은 이유는 이곳에서 정말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베일은 2022년까지 연봉과 보너스를 합쳐 우리 돈 2천9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했습니다.

베일의 주급은 우리 돈 4억 9천만 원으로 호날두의 4억 1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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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이 23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4차전에서 강호 베네수엘라를 7 대 2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4회 구원등판한 윤중현 투수가 4와 3분의 1이닝을 탈삼진 7개,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역시 4연승을 기록 중인 파나마와 내일(2일) 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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