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새 축구시상식 풋볼어워드 내년 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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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와 헤어진 FIFA가 새로운 축구시상식을 엽니다.

FIFA는 "내년 1월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드(풋볼 어워드)'를 개최한다"라고 밝혔습니다.

FIFA는 1991년부터 2009년까지 '올해의 선수'를 뽑다가 2010년부터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수여하는 '발롱도르'와 통합해 'FIFA 발롱도르'를 시상해왔습니다.

그러나 FIFA는 프랑스 풋볼과 계약이 끝나면서 새로운 시상식을 열게 됩니다.

시상 부문은 총 8가지로 2016년 남·여 선수와 남·여 감독, 푸스카스 상(올해의 골), 페어플레이상, 팬 투표상, 베스트 11의 주인공을 뽑습니다.

FIFA는 5일 남자 선수 부문 후보 23명을 발표하고 12월 3일엔 3명의 최종후보를 공개합니다.

수상자는 각 대표팀 주장과 감독 투표 50%, 미디어와 팬 온라인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합니다. 

(사진=FIF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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