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오늘 여야 중진의원 만찬…국정위기 해법 모색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늘(31일) 저녁 여의도 63빌딩에서 여야 5선 이상 중진의원들과 만찬 모임을 갖습니다.

이번 만찬은 최순실씨 국정개입 파문과 관련해 국회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3빌딩에서 열리는 만찬에는 20대 국회에서 5선 이상의 여야 중진의원과 당 대표나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의원 등으로, 총 20명 가까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의장 측 관계자는 "국회라도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면서 "전대미문의 리더십 위기 속에서 법안 논의 및 처리와 예산 심사를 정상적으로 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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