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 히구치 히사코 미쓰비시 전기 레이디스 대회에서 신지애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지애는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승경쟁을 한 이지희를 1타 차로 따돌린 역전 우승이었습니다.
시즌 3승을 올린 신지애는 JLPGA 투어 통산 승수를 13승으로 늘렸습니다.
이지희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신지애는 파5 9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줄여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