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골프-마쓰야마, 3R서 3타 차 단독 선두


일본 남자골프의 에이스 마쓰야마 히데키가 특급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첫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세계랭킹 10위인 마쓰야마는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장 서코스에서 열린 HSBC 챔피언스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습니다.

마스야마는 중간합계 17언더파로 2위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를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마쓰야마는 미국 PGA투어에서 2승을 올렸지만 6대 프로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WGC 시리즈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습니다.

올해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인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가 나란히 9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경태가 3오버파 공동 46위를 기록했고 다른 한국 선수들은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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