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한전,현대캐피탈 22연승 저지


2016 한국배구연맹(KOVO)컵 챔피언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의 V리그 22연승을 저지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충남 천안의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대 1로 역전승 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이로써 지난 25일 삼성화재전 3대 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한국전력은 3승 1패(승점 7)를 기록하며 3위 현대캐피탈(승점 7)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뒤져 4위에 머물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V리그 연승 행진을 '21'에서 멈췄습니다.

지난 시즌 18연승을 올리고 마친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으나 홈 개막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국전력의 아르파도 바로티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7점을 올리며 승리의 최고 수훈갑이 됐고 전광인도 15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센터 윤봉우는 가로막기 4개를 포함해 10점을 올리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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