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주에 있는 세인트루이스 병원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아기들을 위해 ‘할로윈 옷’을 선물해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주 만에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한 여자 아기는 ‘원더우먼’의 옷을 선물 받았습니다. 이 아기 외에도 다른 아기들 역시 부모들의 취향에 맞게 슈퍼맨, 배트맨 등등의 깜찍한 할로윈 옷을 선물 받았습니다.
이렇게 병원에서 ‘깜짝 할로윈 파티’를 열게 된 아기들은 모두 35명입니다. 이 아이들은 모두 건강을 되찾아 내년에도 즐거운 할로윈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소아병동에서 벌어진 ‘깜짝 할로윈 파티’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황승호 / 편집: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