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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누군가 훼손? 산산조각 난 할리우드 '트럼프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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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새겨진 ‘도널드 트럼프’의 별이 산산조각나 부서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는 배우, 음악가, 영화감독 등의 유명한 스타들의 이름이 담긴 큰 별을 바닥에 새긴 대표 명소입니다. 그런데 한 남성이 ‘도널드 트럼프’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곡괭이로 부순 건데요, 자신의 이름을 ‘제임스 오티스’라고 밝힌 이 남성은 “내 가족 중 4~5명이 성추행을 당한 적 있다”며 “트럼프의 이름이 담긴 별을 바닥에서 떼 경매로 팔아넘긴 뒤 그 수익을 트럼프로부터 성추행 당한 피해자들에게 기부할 계획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에게 성추행을 당한 여성들을 위해 벌인 이번 사건, 이 남성은 공공기물 파손죄로 경찰에 기소 됐고 훼손된 트럼프의 별은 보수 공사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김수영 / 구성 : 김나현 / 편집 : 박혜준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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