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웨스트브룩 32점…오클라호마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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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오클라호마시티가 웨스트브룩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필라델피아와 원정경기에서 103대 97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환상 호흡을 자랑했던 단짝 케빈 듀랜트를 골든스테이트로 떠나보낸 웨스트브룩은 32점을 넣고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9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웨스트브룩은 1쿼터 경기 도중 자유투를 하다가 필라델피아 팬으로부터 욕설을 듣는 봉변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 팬은 보안요원에게 이끌려 퇴장당했습니다.

인디애나는 연장전 끝에 댈러스를 130대 121로 물리쳤습니다.

마일스 터너는 연장전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3점슛을 포함해 30점을 넣고 리바운드 16개를 잡아내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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