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 때문에 사고가 잦아 전 세계가 골머리를 앓았었죠.
그런데, 이 포켓몬고가 비만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포켓몬 고 팬들의 보행 횟수를 분석했더니, 출시 전보다 포켓몬 고 극성 팬들은 무려 25%나 더 걸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포켓몬 고 덕에 활동이 늘었는데, 특히 비만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는 포켓몬 고를 검색한 사람 가운데 극성 팬들을 추려내 하나하나 분석했다고 하는데, 특히, 미국 전체적으로는 포켓몬 고 이용자들이 게임 출시 첫 달 1천440억 걸음을 더 걸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