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뷔페'…누구를 위한 '재미'인가


#스브스딥빡

#스브스젠더

#스브스헐

오프라인 - SBS 뉴스
암컷, 뷔페...누구를 위한 재미인데요?
오프라인 - SBS 뉴스
광주광역시의 한 술집 남자 화장실에걸려있던 게시글입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여성을 동물에 비유하고노골적으로 성행위를 연상시키며마음에 드는 여성을이어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이를 본 한 손님이 사진을 찍어트위터에 폭로했습니다.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웃자고 했던 글이, 너무나 경솔했습니다."- 업주업주는 남자 손님들에게 단순히 재미를 주기 위해쓴 게시물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 알아요.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업주.여성을 비하한 경솔한마케팅의 결과는엄청난 반발과 불매운동 확산.업주는 잘못을 후회하며모든 댓글에 일일이 사과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최근 문제가 된 한 치킨 가게의 화장실 표지판입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역시 맹렬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즐거움을 주고자 한 것이었으나...전국의 모든 가맹점의 표지판을 교체했습니다."-본사 관계자업체는 고객에게 즐거움을주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비난 여론에 떠밀려결국 표지판을 교체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여성비하를 마케팅이 악용하는 사례는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울 대학가의 한 술집에서도 여성을성적 대상으로 표현한 광고문구로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것이 일상의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죠.”-이소희,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여성 인권 단체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여성을 성적인 대상으로만,남성의 욕망을 표출하는 대상으로만 인식하는남성들의 놀이문화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업주들은

최근 광주광역시의 한 술집 화장실 벽에 붙어있던 게시물이 인터넷에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여성을 암컷이라고 묘사하고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표현을 한 내용이 알려지자 사장은 게시물을 떼어내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우리 생활 곳곳에서 발견되는 여성비하 마케팅 현장을 고발합니다.

기획 하대석 / 구성 신준명 인턴

(SBS 스브스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