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국가근간 흔드는 무리 넘실"…비선실세 의혹 겨냥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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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우리 국민의 삶이 너무 힘들고 불안하며 권력은 사사롭기 짝이 없다"며 "권력을 등에 업고 국가 근간을 흔드는 무리가 넘실댄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서울 종로구 성균관 명륜당에서 열린 성균관 유도회 창립 7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지금 한국이 대단히 어렵다, 경제도 민생도 안보도 위기"라며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이는 논란의 중심에 선 미르·K스포츠 재단과 최순실씨를 둘러싼 권력형 비리의혹을 겨냥한 언급으로 풀이됩니다.

문 전 대표는 "600년 전 정도전, 300년 전 조광조가 그랬듯 역사를 바꿔야 한다, 국민이 성장하고 행복한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국민 땀과 눈물을 닦는 따뜻하고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행사 직후 손 전 대표의 정계복귀와 탈당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제 회고록은 안 묻네, 지나갔는가 보네요"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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