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박근혜 대통령이 6시간 동안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영주 소수서원 방문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며 대구·경북 지역 민심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경북 산학융합지구와 스마트 공장 등을 찾아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에서는 직접 장을 보며 민생 읽기에 나섰고, 지역 인사들과 새마을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가는 곳마다 상인들의 열띤 환호가 이어졌고, 이에 화답하듯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경북 지역 방문은 취임 이래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지 일주일도 채 안 돼 이뤄져 지지층을 결속하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례적인 강행군 속 대구·경북 지역 민심 챙기기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정경윤 / 구성: 어아름 / 편집: 김인선 / 영상취재 : 문왕곤, 김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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