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2년 연속 수능생 心저격…'가려진 시간' 11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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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의 신작 '가려진 시간'이 11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로써 강동원은 2년 연속 수능생들의 심장을 저격하게 됐다.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독립영화 '잉투기'로 주목받은 엄태화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자 강동원, 신은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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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개봉일인 11월 10일은 수학능력시험(11월 17일)으로부터 일주일 앞선 시점.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발길을 자연스레 극장으로 돌릴 수 있는 시기기도 하다.

강동원의 전작 '검은 사제들'은 지난해 11월 5일에 개봉,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수능생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한 바 있다.

'가려진 시간' 역시 수능 특수를 기대할 만하다. 무엇보다 강동원이 10대 여성팬들으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원이 2년 연속 11월을 자신의 달로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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