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국방 연쇄회의, 대북 제재·확장 억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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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한미 외교·국방장관들이 미국 시간 19일부터 이틀간 잇따라 회의를 열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억제할 대응 방안을 협의합니다.

먼저 19일 낮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가 열립니다.

양국 장관들은 확장 억제 공약의 구체화 방안을 모색하고 대북 제재의 압박과 모멘텀을 유지,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 양국은 공동 성명으로 결과를 발표하고, 양국 외교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시간 20일 연례 안보협의회의, SCM을 엽니다.

양국은 미국의 확장 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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