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브라질의 치안은 그동안 계속 문제가 돼왔었죠.
최근에는 교도소에서 탈옥이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교도소 곳곳에서 시뻘겋게 불길이 일어납니다.
불에 타고 있는 교도소 한쪽에서는 수감자들의 추가 동요를 막기 위해 경찰과 교도관이 배치된 게 보이네요.
이번 화재는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킨 후 불을 지르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소 8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전날에는 다른 주에 있는 교도소 폭동으로 25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수감자가 많은 나란데, 과밀 수용 때문에 이렇게 자주 폭동이 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