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검찰, 테러조직 활동 혐의로 4명 기소


벨기에 연방검찰은 18일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재정지원 및 조직원 모집 등 테러단체 활동 혐의로 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성명에서 "어제 벨기에 북서부 도시 안트워프와 겐트에서 15곳을 긴급 단속해 15명을 체포, 조사를 벌여 이 가운데 4명을 기소했다"면서 "무기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소된 사람들은 지난 3월 발생했던 브뤼셀 테러와는 관련이 없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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