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하루 반짝' 후 또 스모그…누리꾼 "수도 옮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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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심각한 스모그로 몸살을 앓았던 중국 수도 베이징에 하루 만에 또다시 스모그가 습격했습니다.

어제(17일) 맑은 날씨를 보였던 베이징의 하늘은 오늘 오전 짙은 스모그와 안개로 뒤덮여 어두컴컴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환경당국에 따르면 베이징의 공기질지수는 오늘 오전 107을 기록해 3급의 오염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AQI 0∼50은 '우수', 51∼100은 '양호', 101∼150은 '가벼운 오염', 151∼200은 '중간 오염', 201∼300은 '심각한 오염', 301 이상이면 '매우 심각한 오염' 등 6단계로 대기오염 상태를 구분합니다.

이번 스모그는 내일까지 계속된 뒤 서서히 누그러질 것이라고 중국 기상당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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