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택거래량 9만 1천 건…9월 거래량으론 9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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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9월 거래량으로는 2007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9만 천 612건으로 지난해 9월 보다 6.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추석 연휴가 포함돼 한달전인 8월 보다는 6.6% 줄었습니다.

올들어 9월까지 누적된 주택거래량은 75만 2천 97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지만, 이는 지난해 거래가 기록적으로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9월 주택거래량은 9월 거래량 가운데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6년 10만 7천여건을 빼고는 가장 많았습니다.

9월 주택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만 9천 191건으로 1년 전보다 14.6%, 수도권은 5만 천 868건으로 12.9%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방은 3만 9천 744건으로 1.2%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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